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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일상] 처음 개발을 배우게된 이유 본문

개발일지/비전공자 개발자되기

[개발자일상] 처음 개발을 배우게된 이유

혼앱사 2022. 9. 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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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세대 웹개발로 20년 이상 코딩을 하고 있다.
참 우연한 계기로 직업이 바뀌게 되었다.

요즘 카카오톡 채팅방에 개발관련 여러가지 방을 개설했는데 비전공자로 어떻게 개발자가 되냐고 묻는 사람들있다.
나는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ㅎㅎ

나도 개발자가 되기전에 상상도 못할일이였다.
단지 서울 높은 빌딩에서 일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을뿐

그시절에 나는 토목기사로 일하고 있었는데 대학다닐때 프로그램을 배우고 싶어서 동아리도 들어가볼려 했지만 받아주지 않았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잠깐 학원서 배우 코볼 지금은 거의 배울일 없는 사무용 언어를2달간 학원선생님이 추천으로 배운게 전부였다.


IMF터질무렵 나는 건설회사를 나왔다 그래서 다시 회사를 들어가기 전에 잠깐 코딩을 배우고 싶어서 성남에 있는 학원에 문의 하고 면접봤는데 너무 경쟁이 심해서 내가 갈자리는 없었다. 그러던중 친구가 용인에 있는 모경원개발원에서 숙식과정으로 php웹마스터과정을 등록했다해서 나도 될까하는 염려로 지원한것이 다행이 그곳은 멀고 숙식과정이라 다행이 지원자가 많치 않아 합격했다 ㅎㅎ 그런데 친구는 다른쪽 관련 교육을 듣기로 한다고 해서 혼자 가게됬었다. 그뒤로 자바 프로그래밍 과정을 건너 뛰고 자바개발을 2달 들었다. 지금생각해보면 친구 덕분에 지금까지 코딩하면서 살수있게되었다..
그곳에는 IMF로 실적한 회사원 은행원 자영업자도 있었는데 지금 다들 어디서 뭐하는지 궁금하다. 나처럼 개발자로 남아있는 분들이 몇명이나 될지도 궁금하다. ㅎㅎ

그런데 교육받는 동안 다니던 회사에서 전화 와서 토목쟁이가 거기서 뭐하냐고 무시하며 다시 들어 오라 길래 더 악착같이 한번 해보자는 심정으로 ㅎㅎ 다신 연락하지 말라고 ㅎㅎ 그랬던 기억이 난다.

시간 날때 내가 어떻게 학원을 다닌 후 it 닷컴회사(요즘은 없어진용어같긴하다.) 들어가서 개발자로 살아남았는지 ㅎㅎ 이야기 해볼 생각이다.

어째든 나는 잘난건 없지만 앞으로 10년이상은 개발자로 끝까지 갈것같다. 그래서 다행이 건강 문제만 없으면 노후에도 코딩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ㅎㅎ

혹시 이글을 주저리 주저리 일기처럼 쓰고 있는데 읽어주시는 사람 있다면 ㅎㅎ 마춤법도 많이 틀릴텐데
초딩대 한글을 제대로 못배운 탓이다. ㅎㅎ 공부도 때가 있는것 같다. 그때 안해서 지금도 많이 틀린다 ㅠㅠ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ㅎㅎ

그런데 정말 비전공자가 개발자가 될 수있을까? 물어보는데 ㅎㅎ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는것 같다. 의지만 있으면 다 되지 않을가? 전공자가 배우는게 4년이라는 시간동안 배우는것 보다 회사에서 6개월간 빡시게 프로젝트한것만 못한것같다.

비전공자는 이론에 약하고 개념에 약 할 수있으나 나의 경우 관련서적을 열심히 읽었다 지금은 워낙 유투브나 관련문서들이 많아서 나처럼 책 찾아서 배운다고 고생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ㅎㅎ






요즘 게임개발에 도전해보고있음 ㅎㅎ 전 자바개발자인데 게임개발이 더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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